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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관련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배달 알바) 중 야간에 포트홀에 걸린 사고 및 고객센터처리 후기

by 부한세상살이 2024. 6. 19.

 

안녕하세요 저번시간에는 배민라이더스 운행 중 포트홀 사고와 후속처리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야간에 배달도중 포트홀에 걸린 사고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한 달 전 저녁 11시경에 2개의 배달을 수락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가까운 곳에 음료 픽업,

그다음 픽업은 곱창이었는데 10분 거리에 있는 데다가 이미 조리 완료되어 있는 것으로 떠 있었습니다. 

거리가 부담스러워 취소를 해야 하나 잠깐 망설였지만, 가까운 음료를 픽업하려고 매장에 도착해서 픽업대기하는데,

생전 연락 없던 쿠팡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곱창집까지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라고 전화와 서 더욱 부담스러웠습니다. 

부담스러운 마음에 음료를 픽업하고, 야간시간이라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지하철 공사구간을 우회하지 않고,  통과하는 과정에서  야간에 포트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적을 받았습니다.

 

충격이 커서 핸드폰이 거치대에서 떨어지는 걸 보았습니다. 몇 초 동안 주변을 찾아보니 보이지 않았고, 

안전고리 덕분에 왼쪽 미러에 걸려서 핸드폰 수리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출발했는데, 우측 30미터 지점에 음주단속 경찰관이 이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앞을지 나가는데 멈추라는 사인을 주었습니다.

제가 술 먹고 뭔 쇼를 하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포트홀에 결려 큰일 날뻔했다고 설명하고, 지하철공사구간 요철과 포트홀 민원을 넣어야겠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가라는 표시를 하더라고요

또 50미터 진행하다

이제야 음료가 생각나서 배달통을 열어보니 빵과, 차가운 커피는 멀쩡한데 , 초코스무디 음료가 플라스틱이 깨져서 비닐로 새어 나와 있었습니다.

다음 곱창픽업을 앱에서 취소하고, 음료배달건으로 고객센터 상담원과 통화를 하였고, 두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배달을 포기하고 전체음료를 변상할 것인지, 다시 픽업지에 가서 초코스무디를 다시 만들어서 배달완료하면 초코스무디 값만 변상하면 된다고 빨리 선택해 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초코스무디 새로 만들어서 배달하는 걸 선택하고, 픽업지로 가는데, 음료가게가 늦어서 저를 마지막으로 문 닫고 퇴근하셔서 결국 전체 변상으로 종결하였습니다.

 

저번 배민라이더스 배달에서 포트홀의 교훈으로 핸드폰 안전고리 덕으로 핸드폰 수리비용을 아낄 수 있었지만, 음료플라스틱 케이스가 깨질 정도의 충격이었는데, 변상해야 하는 쿠팡과 배민의 차이점을 절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상담원의 대응은 진심으로 절 걱정해 주고, 저 입장에서 도와주려 하였지만, 쿠팡에 프로세서가 이러한 경우엔 무조건 라이더 책임으로 되어 이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재촉하는 듯 다음 픽업지까지 얼마나 걸리냐는 전화만 없었다면, 포트홀 사고는 없지 않았나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다음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냥 제 페이스 대로 안전하게 운행하여야겠다 와 

배달은 위험하기에 어떠한 압박에도 안전이 우선이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말씀드리면 배민은 음식오배달 및 변상은 계좌번호와 입금금액을 주는데, 쿠팡은 수수료에서 차감으로 변상하는 걸 알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안전을 기원하며,

이상으로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야간에 배달도중 포트홀에 걸린 사고와 음식변상처리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