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독교인 그중 평신도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에 관하여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종교적인 내용이다 보니 내 생각과 다르다고, 욕하지는 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신학을 하지 않은, 평신도 및 기독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아니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교회를 다니다 보면, 교파를 초월해서 궁금한 사항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과도한 궁금증은 교회를 다닐 때 문제 있고, 부정적인 성도로 찍히게 되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교역자들이 싫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역자들에게 불편하게 질문을 하지만 말고, 스스로 기독교 기본서를 찾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시키는 대로 잘 따르며, 궁금한 내용 없이 잘 따라 주는 성도가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많은 질문과 궁금증이 있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독교와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천주교, 무당종교와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는 무엇이 다른가?
기존교회에서 이단이라 부르는 교회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기독교에 목사와 천주교에 신부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목사와 사제는 언제부터 생긴 건가?
기독교에 장로교와 침례교 등의 교파가 많은데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종말에 관하여 교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른데 뭐가 바른 걸까?
교회 가면 예배순서가 있는데 왜 교회마다 예배순서가 비슷할까?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지금도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왜 성경은 해석하는 사람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일까?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복'이란 무엇일까?
신비주의 교회들이 많은데, 타 종교에서 나타나는 기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십일조는 지금도 내야 하나?
많은 질문들이 있고 그중에는 기독교에서 민감하게 다루는 주제들이 많습니다.
뭐라고 딱 부러지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질문에 앞에 평신도이지만 꼭 읽어봐야 할 책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첫째 성경
성경을 우리 같은 평신도가 사해사본 원본을 읽을 수는 없는 법이니 여러 가지 번역본을 교차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 읽는 것이 힘들면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인용하는 성경구절을 여러 버전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교파에서는 킹제임스 성경을 최고로 치는 곳도 있는데요 후에 말씀드릴 '종교개혁사'를 읽어보면 킹제임스 성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배경을 알 수 있겠습니다.
둘째 종교개혁사
기독교인이라면 필수로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킹제임스 성경 버전 탄생배경도 나오고, 천주교에서 기독교로 종교개혁 전과 후에 여러 가지 배경과 지금의 예배순서와 지금 목사님이 설교하게 된 배경 등, 장로교 시스템의 탄생까지 여러 가지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도 이단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단을 구별할 수 있는 울타리작업인 웨스트민스터 종교회의 배경과 내용에 관한 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웨스트민트터 소요리문답, (대요리문답),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우리가 세례를 받기 전 꼭 거치는 '세례문답'에서
위 문답서를 제대로 공부해야 하나, 지금은 많은 교회에서 형식적으로 조금 하고 말죠.
위 문답서를 제대로만 공부한다면, 이단이나 잘못된 교회에 빠질 확률은 확 줄어들게 됩니다.
넷째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교회론, 종말론
우리가 아는 '진화론'이 정설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많은 학자가 근거를 연구하지요 , 이처럼 성경을 토대로 연구한 내용을 학문으로 신학자들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평신도 입장에서 어렵지만, 그래도 쉽게 나온 책을 찾아서 이런 내용도 있구나,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위 내용 중 특히 '종말론'에 여러 가지 이론을 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인이라면 필독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위내용에 관한 책들이 매우 어려운 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쉽게 잘 만든 책도 있으니 잘 찾아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